의왕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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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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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8일부터 한달간 오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통장, 적십자회, 새마을회 등 유관기관과 한국전력공사, 도시가스 검침원, 복지관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등 14개 기관 300여명이다.

교육은 무한돌봄센터 소개 및 지원사례, 희망알리미의 역할, 새롭게 실시되는 취약가정 담당제 등 현장중심 실무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취약가정 담당제는 지역사회 봉사자와 1:1로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정신질환, 알콜중독, 자살 고위험군 등이 있는 가정에 안부확인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달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 무한돌봄센터는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보다 다양하고 세밀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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