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후레시 든 장모님 등장하자 깜짝 놀라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힐링캠프’ 이만기가 장모 최위득 여사와 동반CF가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선 씨름판의 황제로 최초의 천하장사, 장사 타이틀만 47회를 획득한 이만기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만기가 출연한 가운데 장모 최위득 여사가 얼굴에 후레시를 비추며 등장해 겁 많은 이만기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만기는 “어무이 좀 그러지 마이소.”라며 소리를 버럭 질렀지만 “장모님과 함께 할 동반 CF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MC김제동은 최위득 여사에게 출연료가 쏠쏠하다며 이만기에게서 꼭 출연료를 받으라고 귀뜸했다. 이에 장모는 용돈만 받으면 된다고 사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이만기는 “이번 광고는 어머니 덕에 들어온 것 같다”며 출연료를 장모에게 모두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모는 기다렸다는 듯 말을 바꾸지 말라고 능청스럽게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