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17일 소셜미디어 활용 전문가를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원시는 공무원들이 하고 있는 업무와 시 행정을 쉽고 빨리 시민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17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직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활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발달에 맞춰 행정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과 파급력이 큰 SNS를 통한 효율적인 시정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소셜미디어 활용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부산지방경찰청 장재이 경사가 강사로 나서 ‘행정도 SNS로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약 4시간 동안 ‘SNS운영 실무 및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직원 참여형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맨 활동 등에 대해서도 설파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특히 “SNS행정이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친구한테 하듯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정보와 함께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해야한다”면서 “그러나 자신만의 콘텐츠로 남들과 차별해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청된 장재이 경사는 2013년 7월부터 부산지방경찰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맡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뛰어난 SNS홍보활동으로 부산경찰의 활약상을 효율적으로 홍보해 누리꾼들로부터의 공감을 얻은 공로로 2011년 12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불과 4년 만에 2계급을 승진하는 등 SNS세상에서는 '대모'로 불리고 있다.
특강에 이어 실시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SNS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정보들에 대해 서로 공유함으로써 강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은“이번 강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잘 활용해 보다 강력하고 파급력 있는 창원시정 홍보채널을 확보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하면서 “SNS친구 45만 명에 달하는 부산지방경찰청의 잘 된 사례를 벤치마킹해 창원시만의 특색 있는 SNS행정을 다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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