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IR사업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영암군 전통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전 분야에 참여해 직접 호텔을 운영하는 '리얼 월드 프로젝트(Real World Project)'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얼 월드 프로젝트는 사업단 소속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재학생 171명이 2박 3일 동안 호텔 객실 예약·판매·운영 및 마케팅, 인력 운용을 비롯해 호텔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및 미팅 등 각종 행사에 맞는 연회상품 기획·운영, 투숙객 및 행사에 적합한 메뉴 구성·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를 체험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호텔 각 부서의 업무를 현장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어 서비스부터 총지배인까지 실제 직무활동을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는 100% 리얼리티 현장 지향 프로그램이다.
한편, KIR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과 27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메뉴개발, 손익분석, 마케팅,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 과정을 재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해 보는 ‘창의레스토랑’을 운영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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