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 폐렴으로 대학병원 입원

[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쳐]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방송인 정형돈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21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은 지난 18일 폐렴으로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몸이 좋지 않았는데 녹화가 계속 있어서 쉴 수가 없었다"며 "18일 병원을 찾았더니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해 입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녹화가 예정돼 있던 입원 당일 오후에는 병원에서 외출, 녹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모두 일정이 있는데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제작진의 양해를 구해 녹화 스케줄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회복 상황을 보고 다음 주 녹화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현재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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