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리그컵에서 헐 시티에 패 '16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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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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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스완지 시티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컵대회에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스완지 시티 AFC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킹스턴어폰헐에 위치한 KC스타디움에서 열린 헐 시티 AFC와의 2015/2016 캐피털원컵 32강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6강행 진출 티켓은 헐 시티의 손에 넘어갔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을 자신의 본래 포지션이 아닌 2선 중앙에 배치하는 변화를 줬다. 기성용은 최전방 공격수 에데르의 바로 뒤에서 공격 전개를 도왔다.

전반 주도권은 스완지의 몫이었다. 기성용은 동료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20분에는 직접 슈팅을 날리기도 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동료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날려 팀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하지만 선취 골을 기록한 건 헐 시티였다. 전반 40분 스완지 골키퍼 노드펠트가 막아낸 볼을 헐 시티 메일러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기성용이 이끄는 스완지는 경기를 지배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헐시티의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의해 번번이 막혔다.

마음이 급해진 몽크 감독은 후반 12분 셸비를, 19분 고미스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스완지는 경기 막판까지 헐 시티를 몰아쳤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캐피탈원컵 16강 티켓의 주인공은 헐 시티가 됐다.

몽크 감독은 윌리암스, 파비안스키, 고미스, 셸비, 몬테르 등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를 부리다가 결국 팀이 컵 대회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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