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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평인 위원 내외, 김동섭 부이사관 내외, 한광옥 이사장, 박종국 명예회장과 자녀, 김보애 센터장 외, 이인수 수원대 총장 [사진=수원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단법인 고운(皐雲)문화재단(이사장 한광옥)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제26회 고운문화상 시상식'이 24일 신텍스(수원과학대학교 내)에서 열렸다.
이날 △고운문예인상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박종국(80세) △고운언론인상 동아일보 논설위원 송평인(50세) △고운공무원상 감사원 부이사관 김동섭(59세) △고운봉사상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센터장 김보애(58세)씨가 수상했다.
고운문화상 대상은 문예인상을 수상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박종국 회장이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글에 대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상은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 그리고 고운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고운 이종욱(李鍾郁)박사가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언론인 공무원 순수민간인으로 인격과 덕망이 고매하고 도의를 근간으로 한 인간정신 계발에 기여한 사람들의 공적을 빛내기 위해 지난 1990년에 제정돼 매년 1회 정부기관과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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