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예세포2 방송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제작 iHQ, 연출 김세훈)' 10화에서 혜리(박은지)가 첫 데이트에서 태준(임슬옹)과의 꿈꾸던 핑크 빛 연애를 시작하게 될 수 있을지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HQ는 오늘 본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을 위해 혜리(박은지)와 태준(임슬옹)의 역사적인 첫 데이트 장면의 스틸컷 일부를 공개했다. 이미 혜리는 2화부터 본격적으로 태준에 대한 흑심을 드러내왔었다. 또한 그녀가 태준을 갖기 위해 태준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를 협박하며 일을 꾸민다는 것이 드라마 줄거리의 큰 줄기를 구성하고 있던 터라 혜리의 태준을 향한 외사랑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혜리와 태준은 서로를 지긋이 마주보며 미묘한 기류를 연출해 무언가 곧 일어날 듯한 분위기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혜리는 태준을 향해 '혜리표' 앙탈과 함께 입술을 내밀고, 태준이 그런 혜리를 거부하지 않는 듯 눈을 감는 컷도 공개돼 다음에 이어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혜리가 태준과 첫 데이트에 성공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의 입술까지 훔쳐 그토록 염원하던 대로 둘 사이에 핑크빛 연애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인지는 오늘 밤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29일 0시 공개되는 10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종영까지 3회만 남기고 있는 '연애세포 시즌2'는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lovecell2)에서 0시에 방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