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후반전 스타트, ‘金 사위 마약 투약·수출입銀 부실투자’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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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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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후반기 국정감사가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다. [사진=S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015년도 후반기 국정감사가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2차 국감에 돌입한다.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둘러싼 논란이 도마 위에 전망이다. 또한 방산비리와 트렁크 시신 등에 대한 진상규명도 쟁점거리다.

기재위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성동조선, 경남기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대한 부실 투자 논란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항만공사의 방만 경영 문제,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보육 정책,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기업들의 임금체불과 도급계약 일방 해지 등 부당 노동행위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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