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용진)은 오는 31일 청소년 공연예술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이 나에게로 왔다!’를 진행한다.
‘꿈이 나에게로 왔다!’는 오디션을 통해 잠재력 있는 소수의 학생들을 선별해 다면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경연 방식의 발표회로 마무리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을 통해 12일 동안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연극 놀이로 구성된 예술 체험과 단체 훈련, 현장 전문 예술가들의 특강과 컨설팅, 개인 레슨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예술단 관계자는 “국립예술단체로서 차별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각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와 전문적인 컨설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지켜봐주고 꿈에 도전하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전국 남녀고등학교 재학생이나 이와 동일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동영상 2개(노래1, 자유1)와 함께 첨부하여 이메일(2015spacedu@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문의 02-523-0986.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