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식품 중국 수출시장 확대 위해 판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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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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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인삼, 김치 등 우수 농식품 육성, 신규 바이어 발굴로 수출 확대 도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중 FTA 타결에 따라 중화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인천 농식품 중국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출 전략품목인 강화인삼을 비롯해 김치, 전통주 등으로 구성해 세계 최대 소비처인 중국 현지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상해 명천재부 108광장에서 열린다.

강화인삼농협을 비롯한 7개 업체가 참가하며, 업체별 수출관을 마련해 시음·시식과 함께 상품 판매는 물론, 김치 만들기 시연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참가업체와 1:1 사전 바이어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인천 홍보영상물 상영과 지역 잡지광고, 판촉 홍보물 상영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신시장을 개척해 유통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현지 소비자 인지도를 높혀 인천농식품의 입점 확대를 기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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