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안전 대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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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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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문가 및 시민 참여 토론회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폭 넓은 공감대 형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1일 로얄호텔에서 학계 및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인천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교통사고 감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의 개회식은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의 격려사,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과 인천지방경찰청 송갑수 제1부장 등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시민이 우선인 인간 중심의 ‘인천시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교통안전 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들이 국토교통부, 인천시,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에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석종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인천시 교통사고 감소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7명의 지정토론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인천지역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이번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통약자 및 보행자를 배려한 교통정책과 교통사고 원인해소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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