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인천지역의 음식과 한국 전통음식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한식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한식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Incheon-food, I see, I feel 건강한 음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천학생제과경연대회와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로 구성된다.
전시행사에서는 제과제빵명품관, 웰빙관, 통일관, 다문화관, 스타쉐프관, 영양컬러푸드관, 식품제조전시관, 특색음식거리 재현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에서는 1,000여 명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대형 케이크 만들기, 가래떡 길게 뽑기, 비빕밥 퍼포먼스, 수라상 체험을 비롯해 김치담그기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인천음식문화박람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위생안전과(☎440-27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인천의 음식자원을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콘텐츠 개발 등 한류관광과 연계해 음식문화서비스 기반 마련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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