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니 론끼는 이태리 프리미엄급 와이너리로만 구성된 시음 협회 그란디 마르끼(Grandi Marchi)에 속한 이태리 마르께 지역 대표 와이너리이다.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요리오’를 비롯해 올해 국내 유일의 와인경쟁대회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까살 디 쎄라’, ‘꾸마로’, ‘펠라고’ 3종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우마니 론끼의 ‘라크리마 디 모로 달바’는 발효가 된 후에도 포도 자체의 아로마를 가장 잘 보존하는 라크리마 품종 100%로 만들어져 진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크리마만의 강렬한 장미꽃 향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장미향을 비롯한 플로랄 계열의 향과 과일 아로마가 부드러운 탄닌과 잘 어우러진다. 특히 향기로운 꽃 향기의 피니쉬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완벽하게 숙성되었을 때 포도 표면에 눈물처럼 즙이 흘러내려 이태리어로 눈물을 뜻하는 ‘라크리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와인 병의 라벨 역시 이러한 특징을 살려 눈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파스타, 피자, 치즈와의 매칭이 뛰어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