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중국판 에덴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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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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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靑島)에 영국의 친환경 사업 '에덴프로젝트'가 그대로 재현될 예정이다.

지난 9월 20일 베이징에 소재한 주중국 영국 대사관에서 칭다오 에덴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고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에덴 프로젝트에는 팡싱부동산이 칭다오 첨단기술구와 칭다오청터우그룹, 영국 에덴 프로젝트 사업단이 칭다오 첨단기술구에서 추지하게 된다. 영국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에덴 프로젝트다.

이곳엔 식물과 물을 핵심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레저공간과 거대한 온실이 조성되고 각종 환경보호·과학기술·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추진돼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덴프로젝트란?

영국 런던에서 400㎞떨어진 남서부 콘월 주의대표 관광 명소인 에덴 프로젝트는 폐광의 폐기물로 가득한 오염된 땅을 6년간 공사를 거쳐 수 만 가지의 꽃과 나무들이 사는 식물원으로 개발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지난 2001년 오픈한 이래 영국의 대표 명물로 자리잡았다.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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