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이번 콘서트의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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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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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노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히며 이번 공연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015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플라이 하이(Fly High)'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환희는 콘서트를 앞두고 “컴백하고 많은 방송을 하지 못해서 팬 분들께서 많이 아쉬워하셨다. 그런 점에서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환희는 “사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사전녹화하는 것에 있어서 풀 라이브로 하기엔 힘든 점이 있다. 컨디션 조절 잘해서 오후 시간에 맞춰서 콘서트 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런 걱정 하지 마시고 즐겨달라”며 “이번 콘서트에서도 제대로 즐겨주시면 좋겠다. 못 들렸던 곡 다 들려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또 브라이언 역시 “환희가 말한대로 앞으로 건강 조절하면서 멋진 공연 준비할 테니 이번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언제나 열심히 재밌게 할테니 응원해달라. 감사드린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어 “개인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곡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뮤지컬 같은 곡들도 있고 지금까지 불렀던 곡들과 상반된 느낌도 있다. 저희들의 무대 이동도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9월 14일 발매한 플라이투더스카이 미니앨범 ‘러브 앤 해이트’의 더블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으로 결정, 각 멜로디와 가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특히 ‘그렇게 됐어’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Fly High’는 오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서울-대전-대구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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