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드론산업 가능성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오는 9일 개막하는 ‘내포, 꽃과 드론축제’를 앞두고 연 이번 포럼은 드론의 산업적 접근방향과 충남도 육성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한항공, 한서대 등 관련 기관 전문가와 도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 드론산업의 동향, 드론산업 충남도 적용 방안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드론산업동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드론 개발 동향, 드론산업동향 및 대한항공 무인항공기 개발현황, 관련인력 양성 사례 및 학계동향 등이 발표됐다.
2부 토론은 충남의 드론산업 적용 가능성 검토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용권 도 전략산업과장은 “드론은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산업으로, 도는 이번 포럼과 축제를 통해 신산업으로서의 가능성과 접근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한편 ‘충남 산업과 드론 산업의 연계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내 개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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