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테일, 국내 영업망 확대

[사진제공=카라반테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몰테일이 운영하는 수입 카라반(차로 견인하는 캠핑 트레일러) 공식 딜러 카라반테일(www.caravantail.com)은 본격적인 국내 영업망 넓히기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카라반테일은 이달 30일부터 기존 운영중인 경기도 광주 직영점 이외 전국 단위로 신규대리점 및 영업딜러를 모집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수요증대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영업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자가 소유 300평 이상의 건물 및 대지, 차량 정비를 진행할 수 있는 장비 및 엔지니어, 그리고 차량 판매를 담당할 영업사원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개설된 대리점에 대해서는 본사의 적극적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고객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파견과 교육, 사후관리 지원 등을 통해 신규 대리점 및 영업딜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화성시에 대지 약 5000㎡(약 1500평)규모의 신사옥도 건립한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철저한 서비스망 구축과 지방에 거주하는 신규 고객을 유치해 카라반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2월 정식 오픈한 카라반테일은 품질이 보증된 해외 유명 카라반의 수입, 전시, 판매와 AS 등 카라반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캠퍼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캠핑 열풍과 글램핑이나 카라반 같은 신종 야영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카라반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김장수 카라반테일 팀장은 “대리점 모집과 신사옥 건립은 국내 카라반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풍부한 사업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견고한 영업망 구축과 시장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점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라반테일 홈페이지(http://www.caravantail.com)와 본사전화(02-6903-9497)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