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라젬은 중국기업사회적책임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 사회적책임(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기업평가협회의 CSR평가위원회에서 환경경영과 정도경영, 사회공헌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세라젬은 외자기업으로서 혁신기술과 사회공익, 고객관심 등에 솔선수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라젬은 2001년 중국에 연길세라젬의료기계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현재 4개 현지 공장과 1개 연구개발센터, 2000여개 판매센터를 갖추고 있다.
중국 사업과 함께 2008년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서남지역 가뭄재해, 2010년 지린성 홍수 등 중국의 국가재해 현장에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다. 또 6개의 희망학교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상생을 위한 진심 어린 행보로 중국에서도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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