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은 양수중학교와 공동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는 6일 경희대 교수 겸 황순원 문학촌장인 김종회 교수의 '자연과 생태의 고장 양평에서 문학과 자연을 논한다'란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또 8일에는 황순원 문학관과 잔아 문학박물관 등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이어 21일에는 후속 모임을 갖고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양서친환경도서관(☎031-770-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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