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8일 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패키지 매각을 위한 주식 매각 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8월24일 이사회에서 금융자회사 매각 계획을 논의하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패키지로 파는 방안과 개별 매각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키로 의결한 바 있다.
이번 패키지 매각 결정에 대해 산은 측은 "개별 매각할 때보다 매각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보통주 기준 대우증권 지분 43%(1억448만1383주),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777만8956주), 산은캐피탈 지분 99.92%(62124천661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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