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7일, ‘2015년 제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에 발표한 ‘2015년도 위치정보사업 허가 계획’의 일환으로, 방통위는 지난 4월 1차 심사 시 5개 업체, 8월 제2차 심사 시 8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의결한 바 있다.
‘2015년 제3차 허가 계획’에 따라, 2015년도 제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는 10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위치정보사업자는 개인 또는 물건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신고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로 이동통신사, 모바일 운영체제(OS) 사업자 등 총 145개다.
위치정보사업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http:// www.ekcc.go.kr)를 통해 허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02-2110-1528)로 제출하면 된다.
허가 신청 접수 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한 심사 및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등 허가 절차가 진행되며, 올해의 경우 이번이 마지막 허가 심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