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및 인터넷사이트 안전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 주관으로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 수집·처리 및 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것으로, 공항철도는 지난 8월 기존 홈페이지의 전면 개편시기에 맞춰 인증을 신청하고 개인정보보호 76개 항목 및 인터넷사이트 안전성 114개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이 확정됐다.
공항철도는 개편된 홈페이지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보호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이트 개발에 활용하고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내부 정보 보호정책을 정비하는 한편, 개인정보관리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공항철도 이성희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인터넷 환경 변화 속에서 공항철도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다양하게 기울여 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있다”며 “향후에도 이용자들이 정보 유출에 대한 부담없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