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만성 B형간염약 '​바라크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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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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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웅제약은 10일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라크로스는 B형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명은 라틴어로 ‘위대한 만남’을 의미하며 대웅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용 편의를 고려해 바라크로스를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했다.

B형간염 환자는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간염약 복용시 일반적으로 하루 1번 공복인 식전 또는 식후 2시간내 복용한다.

용량은 0.5mg, 1mg 두 종류로 출시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만성 B형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인데, 바라크로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통해 국민의 간 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의 이미지를 구축한 만큼 엄격한 제조관리 시스템으로 우수한 품질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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