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의 1점차 승리로 끝났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 2015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이 미국팀에 1점차로 졌다.
인터내셔널팀은 11일 궂은 날씨 속에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골프장(길이 7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마지막 조인 배상문(캘러웨이)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5승2무5패로 맞섰다.
미국팀은 2005년 대회부터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역대 전적에서도 9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했다.
한국 국적으로 유일하게 출전한 배상문은 미국팀의 빌 하스를 맞아 17번홀까지 ‘1다운’을 만회해보려고 했으나 마지막홀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2017년 대회는 미국에서 2019년 대회는 호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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