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친환경 기술로 미래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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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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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 이미지.[KCC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KCC가 1일부터 새로운 TV용 기업광고 ‘미래를 만듭니다’편을 온에어하며 친환경 및 에너지 제로하우스 선도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7천 가지 재료로 4만 가지 제품을 만들어내는 KCC가 하는 일은 현재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KCC의 친환경 제품들과 기술로 표현했다. KCC에서 직접 연구하고 생산하는 다양한 고효율의 친환경 제품들, 또 미래의 주거환경을 연구하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등이 결국 우리의 현재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30초 분량의 광고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명확히 구분된다. 광고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듬감 있는 음악과 함께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KCC가 하는 수많은 일들이 다양한 재료와 제품의 모습으로 컬러풀하게 표현된다. ‘7천 가지 재료, 섞고 거르고 뽑아내고’ 라는 자막과 함께 유리의 재료가 되는 모래, 페인트를 연상케 하는 색색의 액체가 서로 섞이는 모습들이 역동적으로 스쳐지나가고, ‘4만가지 제품, 만들고 시험하고 연구하고’라는 글귀에는 연구소와 공장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함께 나온다.

후반부에는 배경 음악과 분위기가 정반대로 전환되며, 아이가 유리창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 에너지를 아끼는 KCC 창호가 더해지고, 벽에 기댄채 평화롭게 쉬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에 친환경 KCC 페인트가 함께한다. 또 어린아이와 아빠가 KCC 친환경 바닥재 위에서 장난치는 모습과 도시와 북극곰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KCC가 미래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한다.

이번 촬영에는 어린아이와 동물 모델들로 친근하고 평화로운 이미지를 연출해냈는데, 실제로는 쉽게 지루해하고 피곤해하는 아이 모델들을 위해 스텝들이 놀이교사를 자청하기도 하고, 친환경 바닥재와 페인트가 사용된 집 안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 장면에서는 간식과 장난감이 총동원 되며 기존 광고 촬영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는 후문이다.

KCC 관계자는 “KCC 기업 광고에서 끊임없이 고심하는 부분이 수많은 KCC의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어떻게 하면 한 가지 의미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며 “다소 딱딱하고 명확히 인식되지 못했던 KCC의 이미지를 '미래'라는 키워드의 광고를 통해 점점 친숙하고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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