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중국 텐진시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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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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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향대 제공]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김홍진 교학부총장(사진)이 13~15일 중국 톈진시 빈하이 신구 빈하이일호(一号)호텔에서 텐진직할시 주최로 열리는 ‘동북아 평화 및 발전 빈하이滨海)국제포럼’(东北亚和平与发展滨海论坛, Binhai Forum on Peace & Development in Northeast Asia)에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김 부총장의 기조연설은 제2주제인 ‘동북아 경제 협력방안 모색’이다.

이밖에도 포럼에서는 △동북아 안전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동북아 지역 간 협력과 인문교류가 주제별로 다뤄지게 된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박형춘 교수는 “중국의 신성장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빈하이 경제특구에서 동북아 평화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중국 정부가 역량을 모아 추진하는 핵심 외교행사의 하나로써 해를 거듭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주최 측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에서 정관계, 학계 인사와 함께 김형오 前 한국 국회의장, 히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수상, 타오미헝(陶米恒) 주중 러시아대사관 공사 참사관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중국 텐진직할시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 중국인민외교학회, 톈진시공공외교협회 등도 공동으로 참여하며, 2013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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