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장의 기조연설은 제2주제인 ‘동북아 경제 협력방안 모색’이다.
이밖에도 포럼에서는 △동북아 안전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동북아 지역 간 협력과 인문교류가 주제별로 다뤄지게 된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박형춘 교수는 “중국의 신성장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빈하이 경제특구에서 동북아 평화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중국 정부가 역량을 모아 추진하는 핵심 외교행사의 하나로써 해를 거듭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주최 측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에서 정관계, 학계 인사와 함께 김형오 前 한국 국회의장, 히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수상, 타오미헝(陶米恒) 주중 러시아대사관 공사 참사관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중국 텐진직할시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 중국인민외교학회, 톈진시공공외교협회 등도 공동으로 참여하며, 2013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