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송종국 박잎선이 과거 방송에서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박잎선은 "사귄 지 1년 만에 잠시 결별했다.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 그런데 헤어진 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잎선은 "오빠한테 바로 전화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왔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거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 됐다.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며 박잎선과 두 자녀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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