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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지정 6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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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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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체육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체육관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회가 주최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최된 연합 체육대회는 친선 스포츠 경기를 통하여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6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사랑의비전학교, 아름다운학교, 성산효마을학교, 푸른꿈학교, 하늘샘학교, 한오름학교)의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덕 의원(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 고학재 과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의 격려사와 함께 한오름학교 진연선(교감)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17사단(사단장 임종득) 군악대의 지원으로 웅장한 개회식이 진행되었고,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 응원단 적토마의 공연은 체육대회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제2회 인천시교육청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체육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고학재 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협동심과 경쟁심을 발휘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 껏 뽐내길 바란다. 또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만큼 체육대회와 같은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비전을 꿈꾸고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를 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연합회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용덕 의원은 축사에서 “청소년기는 누구나 방황할 수 있는 시기이다. 대안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비전을 찾아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경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하여 친구들간의 우애가 더욱 쌓인 것 같고 고생하시는 선생님께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6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의 학생 200여명은 줄넘기, 족구, 팔씨름, 계주달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그동안 쌓였던 호연지기를 한껏 발산하였다. 승패를 떠나 6개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의 전 학생 및 교직원이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나래병원(원장 문지수)의 의료진 파견과 구급차 지원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고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은수)의 경찰파견과 포돌이, 포순이의 안전지도로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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