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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손 건조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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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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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dB’,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V’,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탭’ 등 다이슨이 15일 국내 출시한 ‘다이슨 에어블레이드(Dyson Airblade)’ 3개 모델 제품 [사진=다이슨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이 디지털 모터를 장착한 ‘다이슨 에어블레이드(Dyson Airblade)’ 손 건조기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25명의 다이슨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이 개발에 참여한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손 건조기는 헤파 필터를 통해 화장실 공기에서 박테리아의 99.9% 제거한 깨끗해진 공기를 분사, 10초 내외로 빠르게 손을 건조시킨다.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손 건조기는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탭’,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V’,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dB’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탭 손 건조기는 하나의 세면대에서 손 씻기와 건조가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적외선 센서가 손 위치를 감지하면 수도꼭지에서 물을 내보낸 뒤 집적 회로가 정보를 계산해 최신의 다이슨 디지털 모터를 가동, 수도꼭지에 있는 양 날개 통해 가열되지 않은 고속 공기를 분사한다.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V 손 건조기는 원래 모델보다 60% 작아진 크기지만 건조기능 손실 없이 빠르게 손을 건조시킨다. 115도 경사의 두 개의 고속 공기층이 양 손 넓이 정도로 분사되어 10초 안에 손을 건조시켜준다.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dB 손 건조기는 다이슨 연구진이 기존 제품을 재설계해 제품 원자재에서 1.1kg을 감량한 제품이다. 또 HACCP 승인을 받은 유일한 손 건조기로, 10초 안에 손을 건조시키며 식품 안전 프로그램을 따르는 식품 시설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기술은 고속의 데워지지 않은 공기를 아주 작은 틈새를 통해 430mph의 속도로 빠르게 손으로 분사해 자동차 와이퍼처럼 손에서 물을 증발시키는 원리를 사용했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V4는 브러시가 필요 없는 높은 출력의 DC 모터로, 탄소섬유 슬리브로 감싸인 본드 자석을 이용한다. 또 통합 1600W의 출력을 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모터다.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복잡한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해 고성능 디지털 모터를 개발했다”며 “다이슨 디지털 모터는 빠르고 위생적인 손 건조를 위한 고속 공기층을 생성하기 위한 최적의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1초에 6000번 자가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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