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5 서천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15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사회적경제인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더불어 사는 세상, 신나는 경제, 얼씨구 서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연대의식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적경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들과 소통으로 군민들에게 사회적경제가 친근하게 다가서는 기회의 장이 됐다.
개막식에서는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관악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간에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공유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천군 사회적경제의 현실과 비전’을 주제로 전문가와 사회적경제인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18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 마을기업, 2개 서천주민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체험코너도 운영되었으며 이밖에 ▲「희망의 쌀」전달 ▲ 오케스트라 공연 ▲ 창작콩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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