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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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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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문경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2012년 공사에 들어간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가 4년여의 걸친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12월 말 준공된다.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면적은 전체면적 43만9686㎡ 중 생산시설용지 28만7749㎡로 8개 단지로 나눠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당 13만5737원 정도로 잠정 결정됐으며, 상환방법은 일시납부 또는 3년 균등분할상환이고, 연이율은 3.0%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부품, 기타기계 장비제조업 등 첨단산업단지 업종 위주로 이뤄진다.

또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서 12.0㎞(10분) 거리에 있으며, 중부내륙고속전철이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주변경관이 빼어나 근로자의 작업여건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시는 8개 단지에 입주가 완료되면 1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확보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지역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관내 입주기업과 연관업체, 문경 투자희망기업, 관내확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및 홍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과 대전, 대구, 포항, 부산과 2시간 이내의 거리로서 접근이 쉽고 중부내륙고속전철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임을 홍보해 수도권 등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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