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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동생을 하녀처럼 부리는 언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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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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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안녕하세요' 여동생을 하녀처럼 부리는 언니가 등장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자신을 심하게 부리는 언니가 뒤치다꺼리를 시키는 언니가 고민인 여동생이 왔다.

이날 여동생은 언니가 팔이 안 좋다는 핑계로 과일을 깎아 먹이는 것까지 시키고 변기가 막혀도 자신에게 뚫으라고 시킨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언니는 "쟤 원래 어릴 때부터 했다. 왜 이게 고민인지 모르겠다"라며 동생이 자신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것을 당연한 듯 말했다. 또 언니는 "솔직히 전 저런 여동생 가진 것도 제 능력이라 생각한다"라며 말해 보는 이들을 황당 하게 했다.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 진행 아래 게스트 김나영, 배정남, 이영진, 김영희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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