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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과거 성유리 시크, 인사해도 쳐다도 안봐"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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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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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성유리 풍선껌 정려원 성유리 풍선껌 정려원 성유리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정려원이 성유리와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정려원은 기차로 이동중 "여러 그룹이 출연하는 합동콘서트 때면 샤크라는 앞 순서고 핑클은 엔딩이었다. 그럴 때면 우리 순서가 끝나도 핑클을 보려고 기다리곤 했다"며 핑클팬이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정려원은 "인사하고 싶었다. 하지만 인사를 했는데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성유리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 팀이 시크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성유리는 정려원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가수 출신이라고 욕먹으면서 안 되는 연기 해보려고 고군분투 할 때였다. 그 스트레스에 공감해줄 사람이 없었다. 누구에게 보통 말을 먼저 못 거는데, 낯가림 심한 내가 대기실에서 만난 네게 먼저 말을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그때가 기억난다. ‘성유리가 나한테 말을 걸다니’하면서 흥분했다. 핑클은 가수 활동 시절에도 다가가 인사하기도 힘든 내 우상이었다. 성유리가 날 응원한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려원 이동욱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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