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1번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구글 PLAY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으면 되고, 아이폰 사용자는 10월 중에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인기 만화를 기기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는 만화1번지는 모바일, 태블릿, PC 등 모든 기기에 N스크린 연동을 지원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던 만화를 이어볼 수 있다.
만화1번지는 국내외 인기 만화들을 업계 최다인 6500여 개 타이틀, 약 10만권을 보유하고 있다. 순정, 코믹, 학원, 액션, 무협, 성인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무협, 성인물 등 남성 독자 위주의 장르가 80~90%에 편중된 타사의 기존 만화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타사에서는 정액 서비스에 포함되지 못하고 권별 유료결제로만 볼 수 있었던 '짱', '붉은 매', '천생연분', '유레카', '남벌' 등 인기 작품도 만화1번지에서는 월정액으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만화1번지 월정액 출시를 기념해 11월 15일까지 가입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3000코인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서도 애플워치, 샤오미 보조배터리, GS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유창봉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연내까지 만화 제공 권수를 12만권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유명 일본만화 및 웹툰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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