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를 위한 동안얼굴 만드는 비책? 그 효과와 올바른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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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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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내 주요 결혼정보업체 통계에 따르면 1년 중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계절은 가을과 봄이며 그중 10월과 11월이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예비신부의 마음이 흔히 말하는 결혼 성수기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결혼 성수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어느때보다 가장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실제로 이 시기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동안 성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시기다.

각종 매스컴에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의 연예인들이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동안얼굴’ 만들기 성형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지방이식과 필러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얼굴에 볼륨감을 주고 입체감을 살려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지방이식과 필러를 통한 동안 성형법은 기존의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기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에게 최고의 성형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방이식과 필러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면 지방이식의 경우 자신의 뱃살,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추출하여 얼굴의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로 안전하고 자연스러우며, 볼, 광대, 이마 등 얼굴 전반에 이식이 가능하다. 또한, 자가지방을 이용하기에 생착률이 높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구성된 약품을 이용하여 낮은 콧대를 높여주거나 눈 밑에 애교살을 풍부하게 해주고 싶을 때, 볼살이 꺼져있는 경우, 무턱 등과 같이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없는 얼굴부위에 시술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즉각적인 효과를 원할 때 주로 사용하며, 지방이식에 비하여 비용도 저렴하여 시간이 없거나 비용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다.

강남구 신사역에 위치한 티에스성형외과 이상균 원장은 “지방이식과 필러 모두 얼굴에 입체감을 주거나 볼륨감을 불어넣어 주는 시술 방법이지만 개인의 얼굴의 근육, 지방, 인대 등 연부조직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 역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어 “최근 대부분의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 클리닉 등과 같은 곳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필러와 지방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지방과 근육 등 인체의 주요부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술법인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무엇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의가 직접 시술을 하는지와 약품에 대해 정량, 정품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깐깐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방이식과 필러는 비용도 중요하지만, 안전성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자신에게 꼭 맞는 시술법을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술의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서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동안얼굴 만드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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