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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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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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부모를 대상으로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해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 가정이며 조제분유의 경우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

기저귀는 월 3만2,000원, 조제분유는 월 4만3,000원이며 신청일 기준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BC카드사가 발급한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범위 내 나들가게 가맹정과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031-8075-4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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