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향기나는 수목으로 신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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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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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동두천시는 신천주변 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및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피해를 저감하고자 양주경계부터 상패교 구간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완충녹지대 11km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의 신천은 동두천을 관통하는 중요한 여가, 생태공간으로 2008년부터 7년 기간 동안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여 중요 생태녹지축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신천주변에 4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핵심축이다.

신천변에 향기나는 수목인 계수나무, 라일락 등 5종 1만1,340본의 수목을 식재하여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완충녹지대를 조성할 예정이며, 녹지대는 교목과 관목의 다층식재로 악취저감 뿐만 아니라 녹시율 향상, 미기후 조절 등으로 신시가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불량 경관에 대한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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