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과 호흡' 유승호, 과거 전역식서 "집에 있는 고양이 보고 싶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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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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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과 리멤버 출연 확정' 유승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유승호의 과거 눈물의 전역식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해 12월 4일 강원도 화천군 제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팬들과 전역식을 함께했다.

당시 유승호는 "감사하다. 1년 9개월간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질문에 유승호는 "부모님과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아 배우 박민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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