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19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예술단체 회원들과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서천예술제의 개막식을 열고 이번 달 25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서천예술제는 한국예총서천지회의 주최로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음악 등 5개 부분의 예술단체들이 모여 각 분야의 활동들을 작품 전시와 공연, 시낭송 등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예술제 개막 축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문화에 있으며, 서천예술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주민참여 중심의 예술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서천예술제는 우리의 삶과 문화예술을 밀착시켜 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종합예술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서천예술제에 참가한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은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향토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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