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은 강원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전일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합 14개)를 확보하는 등 오늘도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강원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배구 결승전 인천 인하대에 패하여 홍익대학교 배구부가 은메달을 획득 했다.
홍익대학교 배구부(박종찬감독 010-5494-0629)는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수비 력으로 8강전 서울 명지대학교를 3:0 승리, 준결승 경기 경희대팀을 접전끝에 3:2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다.
인천 인하대학교와의 경기는 세트를 서로 주고 받으며, 접전에 접전으로 홍익 대학교 배구부는 아쉽게 3:1로 패하여 제93회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 후 은메달을 목에 결었다.
테니스 세종시청팀(단체전) 김종원감독(010-3008-3338)은 1회전 대구와의경기 2:1로 접전에서 승리하고, 2회전 서울 도봉구청팀을 2:0으로 승리하여 준결승 상대팀 경기를 2:1로 승리, 결승전 충남 당진시청 만나 0:2로 패하여 은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 개인단식과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입상하여 너무 기쁘며, 또한 선수들이 강한 의지력과 체력, 경기력 향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훈련방식을 적용하며 연중 쉬지 않고 땀 흘린 결과라고 김종원감독은 말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올해 영월1차 실업연맹전 준우승과 실업연맹 회장기대회 우승의 전적을 갖고 있다. 홍익대학교 야구부는 다른 어느 팀 못지않은 타격과 정말 많은 연습량으로 인한 선수들의 강한 자신감으로 매경기 최선을 다하였다.
2015년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으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1회전 인천 인하대를 9:2 승리로 출발이 좋았다. 8강전 역시 전북 원광대하교를 6:3으로 승리에 준결승을 진출하였지만 경북팀을 만나 10:3으로 패 동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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