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동작구와 수협노량진수산, 동작문화원이 주최하는 ‘제5회 도심 속 바다축제’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특산품 할인판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또 맨손으로 활어잡기·모의경매·서핑보드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 행사는 24일 오후 5시에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강명성 수협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식후 행사로는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산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민 마음속 바다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우리 수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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