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리빙트랜드]햅쌀을 오래, 더 맛있게 먹는 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2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애경에스티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햅쌀이 식탁에 올라 입맛을 더해주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햅쌀로 지은 밥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지만 아무리 좋은 품종이라도 잘못 보관하면 맛과 영양이 떨어진다. 애경에스티에서 햅쌀을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하는 법을 소개한다.

◆햅쌀은 묵은 쌀과 분리해 보관해야
햅쌀의 신선함과 고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선 묵은 쌀과 반드시 분리해 보관한다. 묵은 쌀의 쌀겨가 햅쌀을 쉽게 상하게 할 수 있고 쌀에 자리잡은 쌀벌레나 쌀통에 붙어 있는 벌레 알이 햅쌀과 섞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쌀이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건조해져 갈라지고 전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통풍이 안 되는 비닐보다는 종이나 쌀 보관용기에 담는다.

또한 보관 시에는 세제나 기름 등 냄새가 강한 곳 옆에 놓는 것을 피해야 쌀에 각종 잡냄새가 배는걸 예방할 수 있다.

◆신선함과 맛 유지 위해 곰팡이, 쌀벌레 예방
습한 환경에서 생기는 쌀곰팡이는 증식해 낟알을 변색시키고 독소를 만들어낸다.

변질된 쌀은 가공해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사전에 쌀곰팡이 증식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또한 쌀벌레의 종류인 쌀바구미 유충의 경우 쌀 속에서 성장을 하고 성충이 되면 밖으로 나와 표면을 갉아 품질을 저하시킨다.

쌀바구미는 배설물이나 분비물로 쌀의 변질이나 부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쌀곰팡이와 쌀벌레로부터 쌀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숯과 쌀벌레 퇴치에 좋은 마늘, 계피를 함께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쌀벌레 전용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다. 애경에스티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는 겨자추출물 등 미국 FDA에 등록된 100%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쌀바구미, 화랑곡나방 등 쌀벌레를 퇴치해 쌀 고유의 맛과 영양을 유지해 준다.

또 ‘홈즈 방충선언 쌀벌레 잡곡용’은 보리나방, 팥바구미, 콩바구미 등 잡곡 속 벌레 퇴치에 도움이 된다.

◆묵은 쌀 맛있게 먹기 위한 팁
묵은쌀의 냄새는 식초를 이용해 제거한다.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은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 물기를 제거한 후 다음 날 아침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또 밥을 지을 때는 청주를 한 큰술 넣으면 수분이 보충돼 윤기가 흐르고 맛이 좋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