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제공]
프랑스에서는 AFELACC(한불언어문화교육자협회) 초청공연으로 지난 14일 오후2시 Lycee Georges Brassens(프랑스 현지 예술학교)에서 학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연, 17일 오후4시에 LA REINE BLANCHE 극장에서, 20일 오후8시에는 ADYAD 극장에서 공연을 펼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포천시립예술단과 프랑스 울림이 함께한 이번 기획공연 '보이지 않는 경계' 는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소재인 ‘굿’을 이미지화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한국과 프랑스 문화를 조화롭게 연출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예술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알리고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큰 의의가 있으며, 극장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공연은 현지디렉터 및 문화예술관계자, 유네스코담당자 및 프랑스 교육문화원장 등 해외 다수 관계자에게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포천시립예술단이 지닌 독창성을 알리는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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