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에든버러 프린지 '코리안시즌', 28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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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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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투비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전세계 49개국 1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한 달간 무수한 감동을 선사하며 한류공연 돌풍을 일으킨 '코리안시즌' 초청팀 공연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공연기획 전문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는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英 에든버러 프린지 '코리안시즌' 선정 공연팀중 3개 팀을 초청해, 세계인을 감동시킨 '코리안시즌' 하이라이트를 '공연한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춘천 남이섬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하루 2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문화 저변확대와 문화 생활화,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에이투비즈가 공동 주관하며, 남이섬과 노래의 섬이 후원했다. 공연 해설과 행사진행은 KBS 인기 아나운서 강승화씨가 맡는다.

이번 '코리안시즌 하이라이트' 공연에는 EDx2 무용단의 'One Fine Day'와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LEODO: The Paradise', 아름다운 공연의 'PAN' 등 에든버러 한류열풍 주역중 3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권은정 에이투비즈 예술감독은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한류공연 열풍을 일으킨 '코리안시즌'의 감동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특별기획을 한류의 메카 춘천 남이섬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세계가 인정한 한류공연의 진수를 맛보며 평화로운 가을의 정취도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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