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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파계 항생제 원료인 '7-ACA'의 과잉 생산과 올해 시설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 중국 내수 영향으로 7-ACA 판매가 부진한 데 따른 조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애초 올해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던 제약용 효소 제품들의 출시가 늦어진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혔다.
아미코젠은 내년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철 사장은 "올해는 중국 항생제 시장 예측 오류로 매출이 줄었지만, 기술개발·기술투자·인수 등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의미 있는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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