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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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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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저축은행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지난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정기연주회에 참가해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푸른저축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푸른저축은행은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푸른코러스는 지난 1994년 5월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이후 단일 직장 비전문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왔다.

시와 노래, 추억과 낭만을 모티브 삼아 ‘시월애(詩月愛)’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김소월 시인의 ‘못 잊어’, 조병화 시인의 ‘추억’, 정호승 시인의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1부 곡으로 연주한다.

2부에서는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친구여’, ‘낭만에 대하여’, ‘풍문으로 들었소’를 합창하는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또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인 유시연 교수가 우정 출연해 ‘아리랑’, ‘리베르탱고’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이어 극단 아리랑 단원 출신으로 창작 판소리로 유명한 또랑광대 김명자씨가 출연, 창작 판소리 ‘대추씨 영감 난리났네’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고 티켓과 리플렛은 푸른저축은행 각 영업점 방문 및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http://www.prsb.co.kr)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단, 6세 미만의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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