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텔을 넘어 친환경 복합 휴식문화공간으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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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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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필드 호텔, 에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리브랜딩

[사진=메이필드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조경회사에 호텔을 덧입힌 지 12년, 아름다운 호텔에서 복합 휴식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 메이필드 호텔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부분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에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리브랜딩했다. 

메이필드 호텔은 이번 리브랜딩을 위해 객실을 비롯, 호텔 전반에 걸쳐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건가안 휴식 공간과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문화공간 조성에 힘썼다. 

그 일환으로 객실 바닥을 나무로 전면 교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호텔 내 3km까지는 계절별로 다양한 수목과 한국 야생화로 가득찬 산책로 지도를 제작하는 한편 매달 '살롱 드 메이필드' 프로그램을 운영, 음악과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메이필드 호텔은 서울에서 운영하는 31년 전통 한식당 '낙원'과 궁중음식체험인증식당 '봉래헌'에서 슬로푸드의 정수를 선보인다.

호텔 콘셉트에 맞게 올해 3월부터는 호텔 내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객실 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호텔 구석구석에 자연 보호,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2박 이상 투숙 시 객실에 비치된 침대 시트를 재사용하겠다는 취지로 '해피그린카드'를 비치한 것도 그런 의미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식재료 우반 및 유통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 예산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제처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점도 돋보인다.

메이필드 호텔 배영호 마케팅 이사는 "최근 에코라이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메이필드호텔은 에코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에 맞게 사계절 내내 도심 속에서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을 조성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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