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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만의 가뭄… KB국민은행,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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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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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국민은행은 42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동참하는 'KB 물 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심코 버려지는 물을 절약하는 생활 속의 작은 지혜들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1100여개가 넘는 영업점과 각 임직원 가정의 양변기 물탱크 안에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을 예정이다. 이는 양변기 수조의 수량을 조절해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물 절약 방법이다.

또 2만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각자 개인컵 사용을 생활화할 예정이다. 양치할 때 개인컵을 사용하면 물 사용량이 회당 2ℓ 줄어드는 등 물 절약뿐만 아니라 종이컵 사용도 줄일 수 있다.

이외에 수도꼭지 잠그고 손 씻기, 차량 세차 자제하기, 물 받아 설거지하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샤워시간 반으로 줄이기 등의 활동도 실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나부터 물 절약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국민 모두가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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