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정려원이 아이돌 타이틀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정려원은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라는 선입견에 대해 "텃세가 물론 있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감독님은 내가 가수인 걸 모르셨던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려원은 "드라마 오디션을 다녔는데 다들 가수 색깔난다고 아웃했다. 그러던 중 그 감독님만 내가 가수생활 했던 2000~2003년을 미국에 계셔 마음놓고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려원 임수미는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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